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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수술 후 빠른 일상 복귀 돕는 장기지속형 비마약성 국소마취제 ‘엑스파렐’ 도입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6-01-16 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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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사 한 번으로 최대 4일 간 극심한 수술통증 관리 이점 … 누적 1500만명 이상 수술 환자가 효과적 통증관리 경험
  • 내년 국내 출시 목표로 승인신청 준비 … 美 파시라바이오 개발, 2011년 미국 FDA, 2020년 유럽 EMA 승인

LG화학이 수술 환자들의 통증을 더 긴 시간 관리할 수 있는 진통제를 도입한다. 이 회사는 통증관리 의약품에 특화된 미국 바이오기업 ‘파시라바이오사이언스’(Pacira BioSciences)로부터 비마약성 수술용 국소마취제인 ‘엑스파렐’(EXPAREL, 성분명 부피바케인 Bupivacaine 1.3% 현탁주사제) 아시아 지역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파렐은 파시라의 고유의 약효 지속 기술 ‘DepoFoam’을 적용한 장기지속형 약물로 한번 주사로 최대 96시간 통증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201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2020년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누적 1500만명 이상 환자들이 엑스파렐을 사용해 수술 후 통증을 치료받았다. 

 

현재 국내 허가된 수술후 통증관리를 위한 장기지속형 국소마취제가 없다는 점에서 향후 엑스파렐이 반복적 통증 치료를 최소화하고, 중독 등 부작용 위험이 큰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내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파시라바이오사이언스 프랭크 리(Frank D. Lee) 대표는 “아시아 환자들에게 오피오이드 의존도를 낮춘 통증 관리 옵션을 더 폭넓게 제공하고, 당사의 핵심 성장 전략을 크게 진전시킬 중요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며 “수십 년 간 아시아지역 환자에게 통증 솔루션을 제공해온 LG화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엑스파렐 활용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수술 통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엑스파렐을 적기에 국내 출시해 환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겠다”며 “환자와 의료진에게 차별적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1회 투여 히알루론선 성분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 소염진통제 및 위산분비억제제 복합제 ‘비모보’(나프록센+에스오메프라졸) 등 염증 및 통증 관리를 위한 제품부터 ‘타우로키트주(수술전 감염예방 항균제, 2% 타우로리딘 주사액)’, ‘엑스파렐’ 등 수술 전용 제품까지 근골격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고객들에게 보다 개선된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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