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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스마트 환자교육 플랫폼 ‘닥터바이스 2.0’ 출시 … 1차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에 이어 서비스 확대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6-19 1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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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지놈, AI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핵심기술 일본 특허 등록 … 혈액으로 6개 암종 조기선별
  • 한독, 2025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선정 … 총 21억원으로 친환경 고효율 설비로 교체

아이쿱이 스마트환자교육 플랫폼 ‘닥터바이스 2.0’를 출시했다.

건강관리 전문기업 아이쿱이 일차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의 고도화 버전인 ‘닥터바이스 2.0’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버전은 ‘Smart Education Service(SES)’로 명명돼, 기존 당뇨·고혈압 중심에서 진료과 전반으로 확대 가능한 스마트 환자교육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닥터바이스 2.0은 ‘말 안 해도 척! 환자 이해도 UP! 보여주면 끝! 의사 피로도 DOWN!’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용자 경험과 시스템 안정성, 확장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진료과 특성과 환자 상황에 따라 콘텐츠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폴더링’ 기능을 도입해 의료진은 맞춤형 질환 교육과 환자 상태 모니터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환자는 앱을 통해 전송받은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열람하고, 의료진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져 기존의 단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난 점이 이번 버전의 핵심 변화다. 아이쿱은 우선 내과 분야 콘텐츠 확산에 집중하며, 향후 소아청소년과와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로 확장할 계획이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닥터바이스 2.0은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질환을 교육하고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헬스케어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GC지놈 로고

GC지놈이 개발한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핵심 기술인 ‘FEMS(Fragment End Motif by Size)’가 일본에서 원천 특허로 등록됐다. GC지놈은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이번 특허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캔서치’는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한 번의 채혈로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검사 서비스다. 핵심 기술인 FEMS는 세포유리 DNA(cfDNA)의 조각 크기와 끝부분 염기서열 패턴을 분석해, 극소량의 암 유래 신호까지 고감도로 포착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 기술은 암 조기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성과로 국제 암 학술지 Cancer Research에 게재되기도 했다.


GC지놈은 앞서 일본에서 AI 기반의 미세잔존암(MRD) 검출 기술 특허도 등록했으며, 일본 시장에 아이캔서치를 정식 출시한 뒤 GC그룹 계열사인 GC림포텍과 협력해 병원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확대 중이다. 회사는 암 진단부터 재발 모니터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FEMS 기술의 일본 특허 등록은 당사의 다중암 조기진단 원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R&D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 정밀의료 분야에서 기술 중심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독 생산공장

한독이 6월 18일 한국환경공단과 ‘2025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와 자원 효율 향상을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한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 음성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축한다. 총 사업비는 21억 4천만 원이며, 이 중 10억 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한독은 11억 4천만 원을 자체 투자한다.


한독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하고, 냉동기·보일러·펌프 등 주요 설비를 고효율 친환경 장비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한편, ICT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공장 체계를 구현한다.


또한 집진 설비 개선과 폐수 고도처리 설비 도입을 통해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도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공정 운영과 환경오염 저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주연 한독 생산공장 부사장은 “한독은 환경과 건강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인식 아래 친환경 사업장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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