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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유튜브 수익(1000만 원) 환우에 기부 … ‘내 귀에 닥터’ 통해 명의가 질환 정보 알려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6-18 11: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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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ST,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에 원격의료 플랫폼 ‘하이카디’ 5년 간 기부 … 현지 의료진 매년 교육
  • 메디톡스, 대만 의료전문가 초청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 ‘M.LAB’ 성료 … 시술법 소개, 오송공장 투어
  • 휴메딕스, 예가원 발달장애인 15명과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 동행 나들이 … 1대1 문화체험 지원

한미약품 '내귀에닥터' 유튜브 수익금 기부 전달식 기념사진. 박보람 파트장(디지털마케팅팀), 박명희 전무(국내사업본부), 환우가족, 김현정 상무(디지털마케팅팀),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정민우 그룹장 (왼쪽부터)

한미약품이 디지털 콘텐츠 기반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누적 수익금 1,000만 원을 환우에게 전달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


‘내귀에닥터’는 2019년부터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이 운영하는 대국민 질환정보 유튜브 채널로, 전문의들이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질환 정보를 제공해 초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채널은 의학적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익 전액을 환우 치료비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 후원을 넘어, 채널 커뮤니티가 수혜 환우를 직접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유튜브 공모와 투표를 거쳐 만성혈소판감소증을 앓고 있는 11세 소아환우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기부식에는 박재현 대표이사와 임원진, 환우 가족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내귀에닥터’는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환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명의가 짧고 핵심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5분진료TV’, 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향을 안내하는 ‘암VS앎’, 의사가 가짜 뉴스를 팩트 체크하는 ‘뉴스읽는의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콘텐츠를 통해 환자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누적된 수익이 다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유익한 정보와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동아에스티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과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질병 조기 발견으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하며 현지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에티오피아 MCM 종합병원에 ‘하이카디’를 기부하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 1억 원 규모로 5년간 헤브론의료원에 제공되며, 매년 동아에스티가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에스티의 캄보디아 유통사도 함께 참여해 캔박카스와 오라떼 음료를 매년 지원한다.


헤브론의료원은 2007년 김우정 의료원장이 설립한 무료 진료소에서 출발해 현재는 연간 약 9만 명의 저소득층 환자를 진료하는 비영리 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의약품 지원, 국내 초청 진료,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은 동아에스티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메디톡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 'M.LAB' 행사에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와 대만 현지 전문가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16일 메디톡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만 의료 전문가 초청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 ‘M.LAB(Medytox Leader Advance Beginner)’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M.LAB’은 메디톡스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에 관한 맞춤 강연과 라이브 시연을 제공하는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 피부과 전문의 15명과 현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형문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원장이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를 활용한 필러 시술법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바디 톡신 시술법에 대해 이론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술 노하우를 담은 라이브 데모도 선보였다.


특히 메디톡스와 공동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안면 부위별 물성이 다른 히알루론산 필러를 조합하는 ‘그라데이션 필러 테크닉’을 전수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의 EU GMP 기준에 맞춰 설계된 메디톡스 오송 3공장을 방문해 첨단 생산 설비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만은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충성도가 높은 아시아 주요 시장”이라며 “이번 ‘M.LAB’을 통해 대만 의료 전문가들에게 우리 제품과 독자적 시술법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현지 전문가와 활발히 교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휴메딕스 임직원들이 예가원 발달장애인과 서울대공원 나들이에 동행했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발달장애인들의 여가 활동 지원과 나눔 실천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지난 1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예가원 발달장애인 15명과 임직원,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예가원과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정기 후원과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통해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가원에 250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점심 식사 후 동물원과 식물원을 함께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임직원이 일대일 맞춤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를 구성해 더욱 안전하고 풍성한 교류가 이뤄졌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여가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예가원 식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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