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중앙대병원 신임 병원장중앙대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이재성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월 11일부터이며, 이·취임식은 2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재성 신임 병원장은 중앙대 의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울산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진료과장과 대외협력실장을 맡아 사회공헌과 협력 병원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힘써왔다. 중앙대학교의료원에서는 대외협력처장을 맡아 대외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 병원장은 정형외과 수부 및 상지 분야의 권위자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 세계정형외과∙외상학회(SICOT) 학술상,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 수부상지한국학회 최우수 강의상, 대한수부외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수부외과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학술 및 대외활동을 펼치며 정형외과 관련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해왔다.
이 병원장은 “중앙대학교병원은 중증·응급·희귀질환 인프라를 강화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권역 내 진료협력체계의 모범을 제시해나가겠다”며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현하는 동시에 병원을 지탱하는 모든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섬기는 마음을 바탕으로, 교직원들이 진료·연구·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전경충북대병원은 충북 권역 소아 필수의료의 핵심 거점인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김존수)의 소아병동 개소식을 오는 10일 오후 4시 암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보건복지부 지정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의 필수 시설 기준인 ‘입원 100병상’ 규모를 달성하고,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소아 재활 및 중증 치료 인프라를 완비했음을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병원은 그동안 병상 부족으로 ‘조건부 지정’ 상태였으나, 지난 2년여 간 추진된 기능 강화사업을 통해 시설과 장비 등 의료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진행해 33병상을 추가 확보, 총 100병상 규모의 탄탄한 진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재활·뇌신경센터(51병동) 신설 △소아전용 중환자실(PICU) 확충 △소아전문병동(55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해 ‘진단부터 치료, 재활’까지 병원 내에서 단절 없이 이루어지는 ‘소아 전문 진료 클러스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51병동(소아재활·뇌신경병동)은 28병상 규모로, 지역 내 부족했던 소아 재활 치료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소아재활치료실과 첨단 재활운동치료기기 등 40여 종의 전문 장비를 도입했다. 또 소아 뇌신경 환자와 중증 소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보호자 상주가 가능한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검사부터 판독까지 연계된 수면다원검사·비디오 뇌파검사 전용 인프라를 구축했다.
확충된 소아전용 중환자실(PICU)은 응급중환자실을 거치지 않고 중증 소아 환자를 전담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중환자 진료 인프라를 갖춰, 생사의 기로에 선 중증 소아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지역 최후의 보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이번 소아병동 개소로 우리 병원은 명실상부한 충북 권역 소아 필수의료의 거점으로서 완벽한 자격을 갖추게 됐다”며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 이곳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치료를 위해 낯선 타지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국립대병원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