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형 100일 미션’ 모의훈련 참여 … 질병청·CEPI 등과 팬데믹 대응 국제 공조 강화
  • 남정일 기자
  • 등록 2026-02-05 12:04:40
기사수정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파트너社 바이오남과 수출확대 전략회의 … 항암제 매출 2배·일반약 50% 성장 목표
  • 한국페링제약, 대한보조생식학회서 ‘레코벨’(폴리트로핀 델타) 최신 리얼월드 연구결과 공유 … 임신 지속률 52.9%
  • 한국릴리, 비만치료제(마운자로) 사칭 사기 행위 소비자 주의보 발령 … 다이어트 표방 제품 홍보, 판매 기승
  • 한국혈액암협회·라로슈포제, ‘세계 암의 날’(5일) 맞아 여성 암환우 지원 … 25일 건강강좌 개최, 교통비 지원

SK바이오사이언스 로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차기 팬데믹에 대비해 정부와 국제기구 간 협력 구조를 점검하며 국제 공조의 핵심 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한국형 100일 미션’ 도상훈련에 민간 부문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팬데믹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훈련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전염병대비혁신연합, 국제백신연구소 등 주요 글로벌 보건기구가 함께했다. 신종 감염병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 대응부터 백신 개발과 공급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행사에는 리처드 해쳇 CEPI 최고경영자와 질병관리청, 식약처, IVI 관계자 등 글로벌 보건안보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종 감염병 발생 후 100일 이내에 백신 등 핵심 대응 수단을 개발·공급하는 ‘100일 미션’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CEPI와 게이츠 재단 등과 협력해 차세대 백신 개발과 대규모 생산·공급 경험을 축적했다. 자체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통해 공공·민간·국제기구 협력 모델을 구현한 경험은 향후 국제 공조 기반 팬데믹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 됐다. 현재 회사는 범용 코로나 백신 개발과 mRNA 백신 플랫폼 확보,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등을 추진하며 고위험 병원체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안재용 사장은 “팬데믹 대응은 국제 협력과 기업의 자체 역량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며 “정부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경험, 그리고 축적된 백신 연구·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다음 팬데믹에서도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응우엔 민 득 교수, 바이오남 응오 득 빈 대표이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김귀자 부사장, 양진영 상무 (왼쪽부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 바이오남과 함께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수출 확대와 중장기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회사는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베트남에서 회의를 진행하며 현지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와 응오 득 빈 바이오남 대표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하노이 똔득탕 약대 학장을 지낸 응우엔 민 득 교수도 동석해 베트남 의약품 시장과 학술 환경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사는 현재 판매 중인 주력 품목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과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바이오남을 통해 멀티비타민 제품 홈타민진생과 항암제 등을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2026년까지 항암제 매출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리고, 홈타민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매출을 5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현지 의료진 대상 학술 마케팅을 강화하고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기존 제품군에 더해 카보티놀주를 포함한 신규 항암제 3종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cGMP 기준을 충족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암제 신공장에서 생산돼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의약품은 한국 식약처 GMP 실사를 통과한 베트남 현지 공장을 활용해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 체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덕영 대표는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이 큰 핵심 시장으로,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항암제와 일반의약품 모두에서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응오 득 빈 대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품질 경쟁력과 파이프라인은 베트남 시장에서 큰 강점이 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현지 환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수 미라클여성의원 원장이 레코벨 관련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페링제약은 지난 2월 1일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대한보조생식학회 제46차 학술대회’에서 국내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난임 치료제 레코벨의 최신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난임 전문의 약 200명이 참석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치료 성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연자로는 박동수 미라클여성의원 원장이 나서 ‘폴리트로핀 델타를 활용한 체외 수정 효율성 향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2025년 발표된 NORSOS 연구를 중심으로, 레코벨을 처음 사용하는 첫 보조생식술 주기 환자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가 소개됐다.


NORSOS 연구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등 4개국 14개 난임 클리닉에서 진행된 전향적 관찰 연구로,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치료 패턴과 임상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의 다수는 35세 미만이었으며, AMH와 체중을 기반으로 한 개인맞춤 알고리즘 용량을 적용받아 평균 약 10일간 난소 자극 치료를 받았다.


연구 결과 레코벨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난소 반응과 임신 성과를 보였다. 목표 난소 반응 범위에 해당하는 난자 수를 확보한 환자가 절반에 가까웠으며, 임신 10~11주 시점의 임신 지속율도 50%를 넘겼다. 단일 신선 배아 이식 환자군에서는 우수 또는 양호 등급의 배반포 비율이 높게 나타나 배아 질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경증 난소과자극증후군 사례만 일부 보고됐고, 중등도 이상의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주사 펜 사용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확인돼 치료 편의성 역시 강점으로 부각됐다. 이와 함께 독일 IVF 레지스트리 데이터를 활용한 대규모 리얼월드 연구에서도 기존 재조합 FSH 제제 대비 누적 임신률과 생아 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가 공유됐다.


박동수 원장은 “NORSOS 연구는 임신 결과와 난소 반응, 배아 질, 안전성에서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과를 확인한 연구”라며 “환자 만족도를 체계적으로 평가한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양현석 한국페링제약 여성건강사업부 전무는 “레코벨은 개인맞춤 치료를 통해 치료 효율성과 편의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옵션”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임 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사칭 사기 행위에 대한 소비자 주의 안내

한국릴리는 최근 제3자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회사를 사칭하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목적 제품을 홍보하고 금전 거래를 유도하거나, 제품 사용에 따른 경제적 이익 제공 등 허위 정보를 유포한 사례가 확인돼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5일 발표했다.


국내 약사법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SNS·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판매와 대중 광고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한국릴리는 명확한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전문의약품만을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는 어떠한 형태로도 전문의약품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나타나고 있는 의학적 근거가 불분명한 제품 홍보, 금전 거래, 경제적 이익 제공을 통한 환자 유인 행위는 한국릴리 및 릴리 제품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 비클 한국릴리 대표는 “환자의 안전은 한국릴리의 최우선 과제로, 불법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만 이번 사안은 단일 기업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소비자 스스로의 주의와 함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응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내문 전문은 한국릴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혈액암협회-라포슈포제 암환자 지원금 기부 협약식 기념사진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1월 22일 라로슈포제와 여성 암환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라로슈포제가 2021년부터 전개해온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Fight With Care’의 일환으로, 여성 암환우를 위한 건강강좌 운영과 교통비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후원금 총 3000만원은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Fight With Care’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불편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제품 기부와 함께 ‘건강한 피부 관리법’ 가이드북 제공 등 환우 교육 중심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오는 2월 5일 세계암의 날을 기념해 2월 25일 여성 암환우를 대상으로 건강강좌 ‘다시 나를 돌보는 시간’을 공동 운영한다. 강좌에서는 암 치료 과정에서 여성이 겪는 피부 불편감과 정서적 부담을 통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이지수 보라매병원 피부과 교수, 이현정 국립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 교수, 김민석 한국임상의학연구소 병리과 원장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건강강좌 참여 환우를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동 비용 부담을 완화해 환우가 진료와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협회 측은 이러한 직접 지원 방식이 환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후원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환우의 회복 이후 일상 복귀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라로슈포제 역시 환우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지원 모델을 구축해 보다 통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혈액암협회는 “후원사와의 협업을 통해 환우의 회복 그 너머, 다시 일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으며, 라로슈포제는 “Fight With Care 캠페인을 통해 환우 중심의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보다 통합적인 지원을 추진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인제대백병원
건국대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코리아메디컬서비스
가톨릭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부광약품
한림대병원
동국제약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동화약품
한국얀센(존슨앤드존슨)
정관장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애브비
화이자
동아ST
신풍제약주식회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