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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에 성윤경 교수 … 한양대구리병원장에 이규용, 부원장에 정진환 … 한양대병원 부원장에 김현영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12-30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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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자성 서울성모병원 교수, 대한신경모니터링 학회 차기 회장 선임 … 갑상선수술 신경보전에 기여
  • 김효수·민상일 서울대병원 교수,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 확장성 심근병증, 신장 로봇수술 발전
  •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대한고압의학회 신임 이사장 선출 … 고압산소치료 연구, 급여확대 추진
  • 박봉진·박창규 경희대병원 교수팀,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우수연제상 수상 … 정맥유발 삼차신경통 치료전략 제시

2026년 신임원장단 인사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1월 1일자로 한양대구리병원장에 이규용 교수,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에 성윤경 교수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한양대구리병원 부원장에 정진환 교수, 한양대병원 연구부원장에 김현영 교수, 기획조정실장에 박성열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기획조정실장에 정진혁 교수,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에 고주연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으로 임명된 고주연 피부과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연수했다. 대한접촉피부염·알레르기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피부과학회 고시이사, 대한피부레이저학회 총무이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의무이사 등 주요 학회 보직을 맡아 활동해 왔다.


김현영 한양대병원 연구부원장(신경과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UCLA 뇌졸중센터에서 연수했다. 대한신경과학회 학술이사, 대한뇌졸중학회 보험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두통학회와 대한치매학회 등 관련 학회 정회원이다.


같은 병원 기획조정실장 박성열 비뇨의학과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해 석사학위를 받고 고려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독일 튀빙겐대학병원에서 연수했다. 한양대병원 고객진료협력센터장과 의료정보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비뇨의학회 기획이사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양대구리병원장으로 임명된 이규용 신경과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UCLA 뇌졸중센터에서 연수했다. 한양대구리병원 부원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지냈고, 현재 국민연금공단 자문의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정진환 부원장(신경외과 교수)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해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뇌혈관내수술센터와 일본 아사이가와적십자병원에서 연수했으며,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과 대한신경외과학회 고시위원장을 역임했다.


정진혁 기획조정실장(이비인후과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스탠퍼드대 이비인후과에서 연수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수련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으로 선임된 성윤경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해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보건학석사를 받았다. 도쿄대 의약정책학교실과 하버드대 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연수했으며,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예방센터장과 의학연구원 임상연구보호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연구이사와 대한의학회 국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자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

배자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가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Korean Society of Neuromonitoring, KOSN)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갑상선 및 두경부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중 신경 모니터링(Intraoperative Neuromonitoring, IONM) 기술의 연구와 임상 적용을 발전시켜 온 학술 단체다. 배 교수는 갑상선암 수술 분야에서의 임상 성과와 학술 활동을 바탕으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


배 교수는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갑상선암센터장과 갑상선내분비외과장을 역임했다. 최소침습 갑상선 절제술과 갑상선암 예후 분석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한외과학회 유유학술상,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수를 거쳐 대한외과학회 고시이사,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보험이사 등을 지내며 학회 운영과 의료 정책 분야에서도 활동해왔다.


배 교수는 “수술 중 신경 모니터링은 갑상선 수술의 완성도와 환자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임기 동안 학술적 위상을 높이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확립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효수 의생명연구원 교수, 민상일 이식혈관외과 교수 (왼쪽부터)

서울대병원은 김효수 의생명연구원 교수와 민상일 이식혈관외과 교수의 연구개발 성과가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연구자의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매년 우수 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한다. 올해는 범부처 추천을 통해 접수된 970건을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등 분야에서 100건이 뽑혔다.


김효수 교수의 ‘확장성 심근병증의 발생 기전 규명: 난치성 심부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플랫폼 기술 확립’과 민상일 교수의 ‘국내 최초 로봇 보조 신장이식 수술의 임상 유효성 분석 및 표준화 기반 마련’ 성과는 생명해양 분야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난치성 심부전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의 발생 기전에 ‘라트로필린-2(Latrophilin-2)’ 유전자 결손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해당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 요법과 리간드 신약 치료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심부전 치료를 위한 혁신적 바이오 치료제 개발의 기초 플랫폼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라트로필린-2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 치료제 또는 효현 항체를 개발해 심부전 치료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한국형 수술질 향상 프로젝트(K-NSQIP)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로봇 보조 신장이식 수술의 임상 유효성을 입증하고, 표준화된 수술 프로토콜을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한 수술 도입을 위한 임상 고위험군 분류 기준을 수립하고, 웹 기반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마련해 차세대 이식 수술 기술의 확산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 교수는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최신 수술 기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술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대한고압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고압의학회는 고압산소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진료는 물론 교육과 연구, 보험 급여 확대 논의와 정책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해온 국내 유일의 고압의학 전문 학술단체다. 응급의학과 중환자치료, 재활의학, 난치성 질환 치료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고압의학의 역할을 확대하며 학문적·제도적 발전을 이끌어왔다.


김기운 신임 이사장은 향후 2년간 회장단과 이사진과 함께 학회를 이끌며, 고압의학의 학문적 기반 강화와 임상 진료의 질 향상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압산소치료의 임상적 근거 축적과 표준화,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고압의학은 응급의학, 중환자치료, 재활,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전문 영역”이라며 “학회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고압산소치료의 표준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 국내 고압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봉진·박창규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왼쪽부터)

박봉진·박창규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제16차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창규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정맥으로 유발된 삼차신경통의 수술적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해, 정맥 유발 삼차신경통에 대한 새로운 수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치료 성과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차신경통은 주로 동맥 혈관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맥이 원인인 경우 예후가 불량한 편이다. 연구팀은 미세혈관감압술에 신경박리술 등 추가 수술을 병행할 경우 재발률과 잔존 통증이 약 40% 감소한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예후 개선을 위한 치료 전략으로 제시했다.


박창규 교수는 “원인 혈관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인 수술 방법을 적용하면 환자의 통증 개선과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별 병태에 맞춘 정밀한 수술 전략을 통해 삼차신경통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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