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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정의

초미세먼지(fine particulate matter)는 입자 크기가 지름 2.5㎛(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 이하인 먼지. 흔히 PM(Particulate Matter)2.5로 표기된다. PM은 ‘입자상 물질’이라는 뜻으로 PM10은 미세먼지다. 2015년에 처음 초미세먼지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나 화석연료에서 배출되며 공장황산염·질산염·암모니아 등 이온성분,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뤄져 있다. 2016년 기준 국내 전국 6개 주요 지역에서 측정된 미세먼지의 구성비율은 황산염·질산염 등 대기오염물질 덩어리가 58.3%, 탄소류와 검댕(연기에 섞여 발생하는 검은 가루)이 16.8%, 광물 6.3%, 기타 18.6%였다.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질병 등을 일으킨다. 선행 연구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하면 사망 위험이 0.95% 증가했다.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위험은 18%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3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초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Group 1)로 지정했다.
한국(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은 연평균 15㎍/㎥, 24시간 평균 35㎍/㎥ 이하의 기준을 정했다.미국도 같은 기준을 설정해놨다.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은 연평균 10㎍/㎥, 24시간 평균 25㎍/㎥ 이하다.

동의어

PM2.5, fine particulate matter

관련어

미세먼지, PM, SM,

정보제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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