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글로벌 유통전문기업 FnCT와 ‘레모나’ 日 수출 계약
2020-02-28 18:51:02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타민C 복용 수요 증가 … 현지 약국·편의점·온라인몰 공급
의약외품 '레모나'가 일본 내 약국, 편의점, 온라인몰에 진출한다." src="/biz_files/news/K20200228185138388.PNG" style="width: 436px; height: 273px;">
경남제약의 대표 제품인 ‘레모나’가 일본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해외유통 전문업체인 FnCT와 일본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본 진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C 복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레모나 광고 모델인 방탄소년단(BTS)의 높은 인지도가 맞물려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FnCT는 일본의 한류 전문 유통업체 대영상사(eKOREA)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내 한류문화를 주도하고 소비력이 높은 10대~40대 여성을 주 소비자층으로 선정해 현지 주요 약국·편의점과 온라인몰에 제품을 공급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베트남, 캐나다, 중국에 이어 일본에도 레모나가 진출하게 됐다”며 “FnCT와 함께 레모나가 일본의 대표 비타민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세준 기자 smileson@healtho.co.kr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