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15:13:09
삼성서울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은 27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 및 개발을 공동으로 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 원장.(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27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세종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참여 방안 △웨어러블 센서기반 스마트병동 및 스마트 외래 솔루션 공동개발 △혁신 의료기기 개발 및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진료과 특화된 의학연구 및 진료서비스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서 힘을 모아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특히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의료기술 발굴 및 개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 원장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인 삼성서울병원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미래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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