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의 조직도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눈꺼풀의 피부가 늘어지고 지방이 불거지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인다. 눈꺼풀이 처져 억지로 눈을 뜨면 이마의 주름까지 깊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최근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장년층과 노년층도 동안(童顔)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장년층의 안티에이징 시술 중 눈가를 젊어지게 하는 안검하수성형도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보편적인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이런 수술은 처진 부위가 상안검이냐, 하안검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윗눈꺼풀(상안검)이 처진 경우에는 쌍꺼풀을 만들면서 처진 피부를 절제해낸다. 물론 쌍꺼풀을 만들지 않고 처진 피부만 절제할 수도 있다.아랫눈꺼풀(하안검) 수술은 피부만 처진 경우 늘어진 피부와 안륜근(눈둘레살) 일부만 제거한다. 피부가 처지고 지방이 볼록하게 나온 경우 지방을 제거하지 않고, 지방을 이동 및 재배치시켜 하안검 결막에 고정시킴으로써 볼록한 부분과 그 밑의 오목한 부분을 평평하게 만들어 준다.지방만 불룩하게 나오고 다크서클이 생긴 경우엔 하안검 결막을 통해 지방을 제거한다. 외부의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시간도 빠르다. 박건욱 리젠성형외과 원장은 “안검하수 수술은 단순히 미용 목적이 아니라 눈 건강을 위해 필요한 시술”이라며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재수술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눈꺼풀은 지방이 적고, 피부조직이 약해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정확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2013-06-27 09:46:28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홍진영이 성형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홍진영은 “코는 했고 눈은 집었다”며 눈·코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 여파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홍진영 졸업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이 여러 건 등록됐고 성형 후 완연히 달라진 모습에 놀라는 댓글이 줄을 지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첫 성형을 선택할 때 눈과 코가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눈과 코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 부위다. 전형적으로 눈이 작고 코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눈·코 성형을 하게 되면 흐릿한 이목구비가 뚜렷해지고 인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이처럼 눈·코 성형은 가장 흔하게 이뤄지는 수술이지만 간단하고 쉬운 수술로 생각하면 안 된다. 최동일 리젠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얼굴에서 눈과 코는 사람의 생김새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눈·코 수술이 보편화됐지만 간단한 수술은 아니어서 자신의 눈과 코에 가장 적합한 형태를 찾기 위해선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이 밝힌 이상적인 눈과 코 모양을 소개한다. 눈 성형 이상적인 눈의 기준은 눈의 길이와 눈 사이의 길이가 같은 것이 좋고, 눈의 너비가 약 30~34㎜쯤 돼야 한다. 눈의 위치는 눈썹의 안쪽과 눈의 안쪽인 내안각에서 콧방울까지 수직을 이뤄야 한다. 눈썹의 바깥쪽은 눈의 바깥쪽인 외안각을 거쳐 콧방울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돼야 한다. 눈꼬리는 내안각에서 수평으로 연결된 선보다 위쪽으로 약간 올라가야 조화가 잘 된 예쁜 눈이라고 할 수 있다.코 성형우선 코가 좌우 대칭이어야 하고, 코의 크기가 얼굴의 크기와 비례해야 한다. 코의 길이는 얼굴 길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코의 폭은 양쪽 눈 사이 거리와 비슷해야 한다. 또 코끝의 높이가 코 길이의 3분의 2 정도이고, 아래에서 봤을 때 콧구멍이 코끝을 향한 타원형이어야 예쁜 코라고 할 수 있다.
2013-06-24 09:16:38
관심도는 가장 높고, 시술은 눈성형 다음으로 많은 코성형도 트렌드가 있다. 일선 성형외과를 찾는 상당수 코성형희망자들은 상담할 때 “○○○ 코처럼 해주세요”라며 특정 연예인에 대한 코 모양을 예시한다. 하지만 연예인의 코 모양을 따라 수술할 경우 자칫 하면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과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어색할 수 있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과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코는 서양인에 비해 높이가 낮고 코끝 또한 펑퍼짐해 얼굴에 굴곡이 없고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이는 경향을 띤다.이 때문에 보통 코성형이라 하면 낮은 콧대를 무조건 높게 올리는 것만 생각하는데, 사실 콧대만 높인다고 아름다운 코가 되지 않는다. 콧대가 낮은 코나, 코끝이 둥근 코, 매부리코 등 자신이 갖고 있는 코 모양에 따라 코성형의 종류는 달라 지기 마련이다.박신홍 리젠성형외과 원장은 “자신의 코 모양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무조건 높은 콧대, 뾰족한 코끝만 고집하지 말고 자신의 본래의 코 모양과 눈, 이마, 입술로 내려오는 라인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코성형 전문가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휜 코휘어진 정도와 위치, 비중격만곡증 동반 여부에 따라 연골절제 등을 통해 교정한다.휜 정도가 가벼울 경우에는 실리콘을 휜 형태에 잘 맞도록 다듬어 콧등의 안쪽에 삽입해서 시각적으로 반듯해 보이도록 시술한다. 심하게 휘어져 있는 경우에는 비중격성형수술과 함께 코뼈 바깥쪽을 절골하여 옮겨주는 외측절골술이나 휘어진 외측연골 등을 절제하거나 재위치시켜 교정하는 등 복합적인 방법으로 시술한다. 이렇게 해야 재발없이 반듯한 코를 만들수 있다.콧대가 낮은 코(융비술)일반적으로 실리콘 보형형물을 사용해 콧대를 높여준다. 코끝은 비중격연골을 이용해 대체적으로 코끝 연골을 지지하면서 자가조직(귀연골, 비중격연골, 갈비뼈연골, 엉덩이 자가진피지방 등)을 얹혀 코끝 모양을 낸다. 복코(코끝이 뭉뚝한 코)코끝이 올라가지 못하고 낮은 경우엔 귀 또는 코 연골을 사용해 높인다. 코끝이 뭉툭한 경우 콧방울 연골을 모아주는 동시에 코끝 부위의 연부조직에 비중격연골이나 귀연골을 이어붙여 날렵한 형태로 교정하게 된다. 화살코코끝이 밑으로 너무 많이 내려와서 마치 화살촉처럼 보이는 경우다. 대부분 콧구멍을 지지하고 있는 연골의 과도한 성장 때문에 나타난다. 화살코는 코가 길어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날카롭거나 부드럽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아래로 처진 날개연골을 실을 이용해 비중격연골에 끌어당겨 고정함으로써 교정한다. 콧방울이 넓은 코콧방울 아래쪽 피부를 쐐기(V자) 모양으로 잘라내고 다시 봉합해 교정한다. 매부리코콧등의 일부분만의 살짝 튀어 나온 경우는 돌출한 부위를 끌을 이용하여 갈아준다. 이럴 경우에는 매부리코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가급적 절골술을 시행하는 게 좋다. 이는 콧대가 어느 정도 높은 경우에 적합하다.콧대가 낮은 사람은 콧등의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고 얇은 보형물을 사용해서 콧대를 높여주기도 한다. 그냥 단순히 절제한 부위의 코뼈를 양쪽에서 모아주면 코가 더 낮아 보이는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2013-06-13 18:25:51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이목구비라면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에게 호감의 여성 1위는 ‘피부가 고운 여자’라고 할 만큼 피부는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포인트다. 하지만 여름이 다가올수록 피부 고민을 하는 사람은 늘어난다. 한층 뜨거워진 햇살과 무더워진 날씨 탓에 메이크업으로 감춰둔 피부 트러블이 드러나고 짧은 야외활동에도 피부열 상승, 땀, 성호르몬 과다 분비 등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피부의 수분 유출로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자외선 차단과 수분 공급에 방심하면 당장 노화가 느껴지지 않을지라도 여름이 다갈 즈음에 어느덧 잔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볼살이 푹 꺼지며, 피부톤이 칙칙한 얼굴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나이에 걸맞지 않는 탱탱한 얼굴로 텔레비전 화면에 비춰지는 중년의 여배우들은 ‘꾸준한 피부관리와 적정한 운동’만이 비법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비법의 상당수는 성형수술, 물광주사, 필러주사 등의 의학적 시술인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다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 경제적 부담감, 만일에 나타날 부작용 등을 우려해 선뜻 마음 먹기 힘들다. 그래서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 안티에이징 시술은 다양한 최신요법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고전처럼 가장 많이 시술되고 사랑받는다. 수술처럼 공포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부작용도 적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레이저 시술은 피부 타입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여드름과 모공, 피부결을 개선해 주는 레이저에는 E2레이저, 프락셀, VSM레이저 등이 있다. E2레이저는 프랙셔널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진피 깊숙이 전달되면서 세포 재생을 유도한다. 색소질환, 주름, 모공, 여드름, 피부결 등을 개선한다. 평소 기미 주근깨 잡티 안면홍조 등 색소질환이 고민이라면 루메니스원, IPL 등을 추천할 수 있다. 특히 루메니스원 레이저는 기존 IPL 레이저의 단점을 보완한 4세대 레이저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잔주름과 처진 피부로 속이 상한다면 써마지, 엑센트 엘리트, E-프라임레이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E-프라임 레이저는 세계 레이저 업계 1위인 시네론이 최근 출시한 피부미용치료 장비로 5쌍의 양극성 고주파 바늘이 달려 진피 내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김우정 리젠성형외과 대표원장은 “피부 안티에이징은 수술적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수술이 부담스럽다면 수술 대신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는 피부 타입별 레이저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E-프라임 레이저는 수술에 의한 ‘페이스 리프팅’ 효과에 버금가는 피부 안티에이징을 이루게 해준다”며 “고주파 에너지의 영향으로 콜라겐이 생성돼 피부톤이 맑아지고 볼륨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2013-06-05 17:54:28
개그계의 1인자 유재석, 감성 작곡가 윤종신, 아이돌 가수 2AM 창민, 개그맨 김영철·정선희 등 유명 연예인의 공통점은 바로 ‘돌출입’이다. 다양한 재능과 끼로 무장한 이들에게 돌출입은 매력적인 캐릭터이자 웃음 포인트로 활용되며 긍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진다. 그러나 이들처럼 미관상 입이 약간 돌출된 정도에 그치지 않고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입을 다물기조차 힘들고 씹는 기능이 약해지며 발음이 새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김재화 리젠성형외과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돌출입은 입의 모양, 치아 구조, 잇몸뼈 및 턱뼈의 위치, 얼굴형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며 “치아교정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에서부터 양악수술 등 고난도 치료법이 동원되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와 아래의 앞니가 앞으로 뻐드러지면서 돌출입이 된 경우에는 치아교정만으로 충분히 돌출입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잇몸뼈 자체가 앞으로 돌출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서만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이 ‘전방분절절골술’로 송곳니 옆의 치아를 하나씩 뺀 후 발치한 공간을 이용해 돌출된 입을 뒤로 넣어주는 준다. 수술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크지 않고 회복 기간이 짧아 돌출입 치료시 선호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수술법은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거나 비대칭이 심한 경우에는 효과가 미흡하기 때문에 양악수술을 통해 돌출입을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다. 양악수술은 상악과 하악의 뼈를 절골하여 턱의 위치를 바로잡는 수술로 씹거나 말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외모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김재화 원장은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양악수술을 통해서만 돌출입 치료가 가능한 경우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성형외과, 치과, 이비인후과, 마취과 등 각 분야별 전문의의 협진이 가능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안전하고 이상적인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3-05-31 18:29:09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광대뼈와 턱이 발달한 편이다. 사각턱 얼굴은 사진을 찍었을 때 얼굴이 넓적해 보일 수 있고, 돌출된 광대뼈는 인상이 사나워 보이게 한다. 더욱이 여성의 과도한 광대뼈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고민거리가 된다.과도하게 발달한 광대뼈는 얼굴이 상대적으로 커 보이게 하고, 굴곡으로 얼굴에 음영이 생겨 나이 들어 보이게도 만든다. 최근 동안(童顔)과 V라인 열풍으로 작고 갸름한 얼굴형이 미의 기준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돌출한 광대뼈는 외모 콤플렉스를 일으키기에 딱 맞다. 광대뼈와 사각턱을 교정하는 안면윤곽수술은 요즘 일반인들이 제일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가장 어려운 성형수술 중 하나다. 드라마틱한 변신을 원할 때 가장 효과적인 성형인 반면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자신의 얼굴에 맞는 방법으로 수술받아야 한다.광대축소술은 광대뼈의 돌출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이 나뉜다. 우선 광대뼈 돌출이 심하지 않고 옆모습의 45도 부분과 아치 부분만 돌출된 경우, ‘최소절개 광대축소술’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수술은 입안을 절개하고 그 공간으로 수술도구를 넣어 광대뼈를 잘라낸다. 수술 후 흉터가 겉으로 보이지 않고 볼처짐 현상까지 예방할 수 있다.광대뼈 돌출이 심하다면 광대뼈의 몸통과 아치를 동시에 시술하는 수술법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귀 옆을 절개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두피 속 5㎜절개법’으로 시술해 흉터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유지한 리젠성형외과 원장은 “눈, 코가 예뻐도 얼굴 골격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호감형으로 보이기 어렵다”며 “안면윤곽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큰 수술인 만큼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경험과 의료기관의 안전한 수술시스템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3-05-23 17:48:39
때 아닌 눈이 내렸던 지난 4월이 지나고 봄을 만끽할 여유도 없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드러나는 몸매 때문에 여성들의 마음은 무거워진다.TV, 인터넷에는 완벽한 S라인과 빵빵한 가슴을 뽐내는 연예인들이 연일 시선을 자극하지만 출산 또는 무모한 다이어트로 사라져버린 가슴이 돌아올 생각을 않는 이들은 걱정이 이만 저만한 게 아니다. 겨울철에는 브래지어 등 인위적인 방법으로 연출이라도 가능하지만 한여름 해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올해도 그들을 부러워만 하며 자신감 없는 여름을 보낼 것인가? 꽁꽁 감추기만 한다고 해결될 고민이 아니라면 큰 맘 먹고 의학적 시술을 고려해볼 만하다.성형강국 대한민국에서 가슴성형 수술은 마음먹기에 따라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체형, 가슴둘레, 피부상태, 가슴처짐 상태, 절개부위에 따라 선택 가능한 유방보형물의 종류가 예전에 비해 훨씬 다양해졌다. 특히 컵사이즈를 키우는데에만 중점을 뒀던 예전 가슴성형과 달리 최근에는 아름다운 가슴 라인까지 고려한 물방울 가슴성형이 주목받고 있다.물방울 가슴은 유두와 직립시 수직방향과의 각도가 90도에서 115도 아래에 위치해 물방울이 맺힌 듯한 유방의 모양을 연출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슴의 움직임이 마치 물방울이 흔들리듯 자연스러운 모양을 나타낼 때 360도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이라고 한다.물방울 가슴성형을 위한 보형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뛰어난 ‘코헤시브겔’과 ‘실리메드’가 있다. 보형물은 환자의 체형과 신체상태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마사지에 대한 공포, 지속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상황, 감촉 등 환자의 다양한 여건과 요구조건에 맞춰 가장 이상적인 것을 결정하게 된다.코헤시브겔에는 스무스코젤, 텍스처코젤, 물방울코젤 타입이 있다. 이 중 수술 후 구형구축(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하게 굳음) 예방 목적으로 마사지할 필요가 없고, 구형구축의 발생률이 낮으며, 가슴 지방조직이 부족해도 물방울 모양의 가슴성형이 가능한 물방울코젤의 인기가 가장 많다. 실리메드는 가슴성형을 가장 많이 한다는 브라질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보형물로서 처음으로 FDA에서 아나토믹 타입으로 승인받아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삽입 가능해 시술 후 느낌이 좋고 구형구축이 일어나지 않는 게 장점이다. 스무스, 텍스처드, 폴리우레탄 타입이 있다.김기갑 리젠성형외과 원장은 “가슴성형을 하면 몸매의 변화와 상관없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풍만한 가슴을 유지할 수 있다”며 “가슴성형시에는 무조건 볼륨만 크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체형 및 살성, 볼륨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가슴확대 수술’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안전성과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하므로 상담 전부터 꼼꼼히 따져 보고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2013-05-14 12:53:02
여성들에게 5월은 곧 다가올 여름을 준비할 시기다. 여름은 여성에게 잔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계절이다.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가진 사람은 유감없이 체형미를 뽐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고통을 감내해가며 다이어트나 몸짱 만들기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연일 인터넷을 달구는 ‘몸짱 스타들의 몸매관리 비법’은 별것이 없다. 하나 같이 운동만이 살 길이라고 떠들어대지만 연예인에 비해 자기관리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일반인에게 운동은 일주일에 한두 번 접하기도 힘든 그림의 떡이다. 또 부족한 시간을 쪼개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정작 빼고 싶은 부위는 안 빠지고 동안(童顔)의 필수 요건인 통통한 볼 살만 빠져 또 다른 고민을 낳기도 한다. 여름철 휴가까지는 두 달여의 시간이 남았다. 그동안 가장 효과적으로 명품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슈퍼 H.P.L’과 ‘더블스키니’가 떠오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날씬해보여도 한두 군데 자신 없는 부위를 집중 공략해 매끈한 보디라인으로 완성시키는 게 이들 시술의 매력이다.‘슈퍼 H.P.L’은 그동안 유행했던 대표적 부분비만치료법인 △레이저지방용해술 △HPL(Hypotonic Pharmacological Lipodissolution) △PPC(포스파티딜콜린, phosphatidicolin) 주사 △LLD(Lipolytic Lymph Drainage) 시술 등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신개념 주사요법이다.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어떤 방법으로도 쉽게 빠지지 않던 부분비만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많은 여성들의 최대 적인 팔뚝, 복부, 옆구리(러브핸들), 허벅지 등의 군살부위에 주입하면 마치 지방흡입을 한 듯 지방세포를 줄여주면서 피부 바로 밑의 지방세포까지 골고루 용해시켜 슬림한 보디라인을 만들어준다. 이 시술은 지방세포 자체가 파괴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적고 효과가 반영구적이다. 또 시술시간이 15~30분으로 짧고 마취가 필요하지 않으며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이영숙 리젠성형외과 원장은 “이 시술은 약물이 처음 들어갈 때 뻐근한 느낌 외에는 통증이 없어 마취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멍도 거의 들지 않아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편하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더블스키니 시술은 종아리를 탄력 있고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시술법이다. 굵은 종아리 탓에 짧은 스커트를 입고 싶어도 피하게 되는 여성에게 적합하다. 종아리는 다른 부위에 비해 사이즈가 잘 줄어들지 않아 다이어트로는 거의 빼기 힘든 부위다. 종아리는 근육과 지방으로 이뤄져 있는데 한가지만 발달한 사람은 드물고 대개는 근육과 함께 지방도 같이 불어난 경우다. 날씬한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근육과 지방을 동시에 줄여야 하는데 더블스키니 시술은 수술이 아닌 레이저(또는 고주파)를 통해 지방량을 줄여주고 보톡스를 주사해 근육을 위축시킨다. 이렇게 종아리 두께를 줄여주면 다리만 날씬해지는 게 아니라 전체 보디라인까지 교정돼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이 원장은 “더블스키니는 근육을 퇴축시키는 수술이 아니라서 근육 손상으로 올 수 있는 부작용이 없고 흉터도 남지 않는다”며 “약 30분 정도의 시술로 2~3주 후부터 서서히 가늘어지는 종아리 라인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시술법”이라고 설명했다.
2013-05-09 16:09:25
첫 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부위는 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반영하듯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취업준비생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학생 10명 중 3명이 ‘취업 성형’을 고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가장 성형하고 싶은 부위로 눈을 꼽은 비중은 60.2%로 가장 높았다. 시대적인 미적 기준의 변화로 인해 현재는 이목구비가 크고 또렷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따라 첫인상의 90%를 차지하는 눈 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쌍꺼풀 수술은 다양한 성형수술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고려하는 인기 수술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수술한 티가 날 경우 오히려 부담스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최근 성형 트렌드는 ‘자신의 얼굴과 분위기에 맞는 한듯 안한듯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있다. 리젠성형외과의 눈 성형 전문 최동일 원장은 “한번의 수술로 평생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쌍꺼풀 수술은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의 얼굴에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아무리 보편적인 성형수술로 자리잡았어도 수술 전 철저한 검사, 경험많은 전문의의 수술, 철저한 사후관리 등 3박자가 맞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세부분절개눈꺼풀 2~3곳에 1㎜미만의 바늘구멍을 뚫어 가는 실로 쌍꺼풀 라인을 잡고, 제일 마지막 구멍을 2㎜ 절개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매듭을 마무리 짓는 방법. 절개 부위가 작고 3~6개월이면 아물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이중포인트 매몰법기존 매몰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봉합사의 힘이 약해져 쌍꺼풀 라인이 점점 얇아지면서 풀려 보이는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다. 한가닥 실로 눈꺼풀과 근육(안검거상근)을 묶을 때 바깥으로 매듭짓고 속으로 또 한번 더 단단히 묶어주는 방식으로 기존 유착식 매몰법(다매듭)과 비유착식 매몰법(단매듭 연속법)의 장점을 합쳤다. 수술시간이 짧고, 쌍꺼풀 모양새가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하고, 부기가 적게 나타나며, 회복기간이 단축되는 게 장점이다.절개법눈의 피부와 근육, 지방층이 두터운 사람, 눈꺼풀이 늘어진 사람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이다. 눈두덩이에서 지방과 근육을 일부 절제한 다음 안검거상근과 피부의 진피층을 몇 군데 묶어 고정, 봉합하는 방법이다.
2013-05-01 11:25:53
피부에 관한 한 동안(童顔)인지 아닌지는 100m 밖에서만 봐도 알 수 있다. 유·수분이 조화되지 않으면 너무 기름기가 많아 번지르르하거나 수분이 부족해 푸석푸석하게 된다. 자외선을 방어하지 않거나 인상을 찡그리는 습관이 만성화되면 주름이 깊어간다. 피부가 무르고 탄력이 없으면 얼굴이 팽팽하지 않아 윤기가 떨어지고 그림자가 지게 된다. 또 볼살이나 관자놀이살이 비교적 이른 중년에 사라져 ‘없어 보이게’ 된다.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거나 모공이 깨끗하지 않으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피부가 칙칙해진다. 흔히 아름다운 피부를 ‘권력’이라고 한다. 반대로 외적인 아름다움의 깊이는 2㎜(피부 두께)도 안되기 때문에 내적 아름다움의 깊이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10여년전부터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안티에이징 바람이 40~50대 중년 여성을 거쳐 중·장년 남성으로 확산되고 있다. 텔레비전에는 20~30대 꽃미남 아이돌이 누님들의 사랑을 받는다. 논란이 있든 말든 외적 아름다움은 기본이고 내적인 미도 갖춰나가야 하는 게 현실이 됐다.안티에이징의 3원소는 주름·볼륨·색조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이마, 눈가, 입가(팔자), 턱, 목에 생긴 주름은 동안과 노안(老顔)을 가르는 시발점이다. 젊었을 때에는 화장품이나 레이저 시술로 개선할 수 있지만 중년 이후에는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최근 주름(피부탄력)을 개선하는 시술로 떠오른 게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 치료다. 기존 레이저 치료장비가 진피층의 콜라겐에 영향을 줬다면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치료할 타깃에 집중시켜 피부 주름의 원인인 근건막층(SMAS층, 진피 바로 아래부터 근육층 바로 위까지의 공간) 깊이까지 65~70도의 열을 전달함으로써 조직을 수축·응고시켜 피부 리프팅 및 주름개선 효과를 얻는 원리다. 콜라겐층을 재생해 피부탄력을 높이고 피부 톤을 개선한다.다음으로 실 리프팅이 부상하고 있다. 각 피부과·성형외과마다 부르는 명칭도 다르고, 시술 재료나 방법에 차이를 보이지만 원리는 피부 밑에 녹는 실을 묻어둬 이 주위로 중력에 의해 처지는 피부조직들이 얽히게 함으로써 주름 형성을 지연시키는 것이다. 리젠성형외과의 경우 ‘실루엣 리프팅’을 시행하고 있다. 관자놀이보다 위쪽의 두피를 약 2㎝정도를 절개한 다음 인체에 무해한 깔대기 모양의 콘이 달린 실을 피부 밑에 삽입해 해당부위를 당겨준다. 이 곳 박건욱 성형외과 원장은 “콘이 지지력을 발휘해 처지는 살을 잡아당기고, 실 주위로 결합조직에 생성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주름을 펴주는 역할을 한다”며 “시술 후 바로 일생생활이 가능해 간편하다”고 말했다.심한 경우에는 안면거상수술이 시행된다. 옆 이마와 귀 앞선을 잇는, 또는 귀와 목이 만나는 헤어라인의 절개선을 따라 피부를 박리한 후 근건막증을 잡아당겨 봉합하는 시술이다. 피하근육과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동시에 견인함으로써 피부를 당겨줌으로써 나이로 인해 처진 피부와 주름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환갑 전후로 인상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게 안검하수와 눈밑지방이다. 안검하수는 눈을 뜨는 근육이 약해져 눈꺼풀이 처지고 눈매가 또렷하지 않으며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듣기 쉽다. 처진 눈꺼풀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눈을 뜰 때 관련 안검 근육이 아닌 이마 근육을 사용하므로 이마에 잦은 주름이 잡히고, 인상을 쓰게 되면서 이마주름까지 심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가벼운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로 윗눈꺼풀을 들어올리면 되고, 심한 경우에는 환자의 근육막을 이용해 윗눈꺼풀 속과 이마근육을 연결해 고정하는 방법을 쓴다. 눈밑지방은 메스나 레이저로 하안검 내측을 절개한 다음 지방을 제거하고 다시 봉합하는 시술을 한다. 제거할 지방량이 적절하고 남아 있는 지방량의 모양새(배치)가 좋아야 자연스런 느낌을 준다. 흔히 레이저 시술이 흉터가 나지 않고 회복기간이 짧으며 간편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확실한 효과를 원할 경우에는 메스를 이용한 시술이 필요하다.주름 관련 시술에서 수술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게 ‘프티 성형’인 보톡스와 필러다. 보톡스는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발생을 예방하는 주사시술이다. 필러는 깊게 패인 주름의 공간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주름의 상태나 모양, 깊이에 따라 보톡스와 필러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병행하기도 한다. 다만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고 수개월 단위로 재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볼륨 형성에는 필러 성형 외에 복부나 허벅지에 추출한 지방을 원심분리기로 추출·정제해 얼굴의 함몰된 공간에 주입하는 미세자가지방이식이 최근 들어 확산되고 있다. 인체친화적인 게 강점이지만 지방세포의 생착률이 떨어질 경우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게 단점이다.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IPL 등 레이저 시술이 널리 시행된다. IPL은 여러 피부질환에 두루 효과적인 강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해 열에 의한 손상과 통증을 최소화한 레이저다. 얼굴잡티는 물론 중장년층의 검버섯, 잔주름, 늘어난 모공 등 피부를 개선시킨다. 시술이 간단하고 즉각적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사회생활을 하는 젊은층은 물론 티나지 않고 주름개선 효과를 보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다.이밖에 세포나 내장기능의 향상 등 전반적인 내적 안티에이징을 선호하는 사람은 항산화·메가비타민 주사 등 노화방지 프로그램을 선호한다. 이영숙 리젠성형외과 안티에이징센터 피부과 원장은 “안티에이징 시술법이 날로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없던 중년 남성을 위한 특화된 안티에이징 상품이 등장하고 세분화되고 있다”며 “이름난 시술법만 고집하지 말고 자기의 피부상태와 성향, 얼굴 생김새 등에 적합한 아이템을 의사와 상의해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피부 안티에이징 방법으로는 자외선 방어, 수분공급(물마시기와 보습제 사용), 각질과 노폐물의 적절한 제거(세안 클렌징 운동 식단), 바른 생활습관(자세,금연,절주,숙면) 등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2013-04-01 10:51:22
누구나 V라인 얼굴을 만들려는 요즘 주름이나 늘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술법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메스를 대는 안면거상술,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필러와 보톡스를 이용하는 프티성형 등이 있다.칼로 수술하는 안면거상술은 효과는 드라마틱하지만 수술 후 회복 시간이 길고 흉터가 남을 수 있는 게 단점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은 흉터가 남지 않으나 현격한 변화를 주기 어렵다. 필러·보톡스는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게 흠이다.이들 시술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최근 녹는 실을 이용한 ‘오메가 리프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술은 특수한 돌기가 있는 녹는 실(Polydioxanone, PDO 성분)을 늘어지고 처진 피부의 피하층에 삽입한 후 원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피부를 당겨줘 원래 있던 위치로 찾게 한다. 최소침습적인 수술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누구나 쉽게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며 수술 직후에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수실은 돌기(Cog)가 나 있어 실이 삽입된 부위는 콜라겐 재생이 촉진되고 진피 내 섬유화가 진행돼 피부탄력을 높여주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게 된다. 간단한 국소마취 또는 수면마취로 시술이 이뤄지며, 피부 절개 없이도 현저한 외모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영근 리젠피부과 원장은 “필러 등 보형물 수술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원할 경우 오메가 리프팅이 적합할 수 있다”며 “얼굴, 목, 가슴, 허리, 엉덩이 등 대부분의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고 부기나 멍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안전하고 간단한 방법이라 하더라도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받고 숙련되고 안전한 방법으로 시술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2013-03-29 11:17:37
사람은 활짝 웃을 때 밝고 건강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돌출입은 퉁명스럽게 보이거나 답답한 인상을 줘 외적인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돌출입인 사람은 자신의 감정상태와 무관하게 주변 사람들로부터 화가 났냐는 질문을 받는 등 오해를 사기도 한다. 평소 벌어진 앞니 때문에 웃을 때 입을 가리는 직장인 A씨와 돌출입 때문에 사진찍기를 꺼려하던 직장인 B씨는 교정을 결심했지만 교정기간이 길고 발음이 새는 등 기존 치아교정의 불편함 때문에 부담과 걱정이 앞섰다. 이밖에도 착용의 불편함, 미관상의 문제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이런 사람들의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리젠치과 송하나 원장은 ‘치아하나교정 특화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이 중 하나가 부분교정으로 원하는 치아 한두개만 교정한다. 부분교정 치료의 교정장치는 일반 교정치료에 비해 작아 발음이 편하고 겉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교정기간이 짧아 관리하기 쉽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부담이 적은 게 장점이다.또다른 방법은 돌출입을 위한 ‘셋 백’(SET BACK) 교정이다. 일반적인 돌출입 교정은 소구치(송곳니 옆의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인접한 치아를 붙이는 방법을 쓰지만 셋 백은 소구치를 뺀 자리의 공간으로 앞니 6개를 입안 방향으로 동시에 후퇴시키는 방법으로 교정한다. 따라서 돌출된 입을 더 입체적으로, 효과적으로 밀어 넣을 수 있다. 특히 수술 없이 거의 1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급속교정이어서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송하나 원장은 “치아교정은 콤플렉스를 해결해 외모 자신감을 얻는 심미적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작능력 향상, 잇몸상태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낸다”며 “교정치료로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미소를 얻으려면 자신의 치아 상태와 얼굴 윤곽, 입술 및 주위 근육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정확한 진단을 거쳐 면밀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3-03-21 12:32:42
추운 겨울이 끝나고 여기저기서 봄 기운이 느껴지지만 비만 여성들의 마음은 좌불안석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옷차림은 많이 가벼워기 때문이다. 겨우내 숨겨온 살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미뤄둔 다이어트를 재개하는 여성들이 많다. 서너달 후면 노출이 더 심해지는 여름이니 헬스클럽이나 다이어트식품 등 다이어트 관련 시장의 수요가 높아지기 마련이다.비만 여성들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1주일 이상 넘기기조차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수차례 시도해도 매번 실패로 끝나는 사람들과 특정 부위에만 지방이 많아 부분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방흡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흡입은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피하지방층을 흡입해 정상적인 몸매와 형태로 교정하는 수술치료다. 지방세포 자체를 없애기 때문에 다른 다이어트 방법보다 요요현상이 적고, 원하는 라인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신체 부위마다 지방층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방법으로 지방흡입을 할 경우, 수술 후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볼륨감 있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완벽하게 만들어 내기 어렵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과 진료 후 숙련된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도형 리젠성형외과 비만체형센터 원장은 “신체부위별 지방층 특성이 다르듯 지방흡입 시 피부층과 지방층에 맞는 장비를 활용해야 원활하게 지방을 흡입하고 정교한 보디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며 “지방흡입 시술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셀룰라이트나 피부탄력 저하, 미세한 지방 잔여 등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셀룰라이트는 혈액 및 림프 순환 장애로 지방조직과 체액, 콜라겐섬유 등의 결합조직이 뭉쳐서 피부표면이 귤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한 상태를 말한다. 손으로 잡아보면 몽글몽글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는 등 외형상 좋지 않아 몸매 라인을 망치는 원인이 된다.김도형 원장은 “시술 이후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등 사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체형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관리는 예쁜 보디라인을 위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위별 지방흡입 방법얼굴윤곽라인 지방흡입얼굴 지방은 얇은 지방층이 축적됨에 따라 정교하고 미세한 지방흡입 시술 필요복부다른 부위보다 부드러운 지방층으로 근육량이 적어 피부손상을 막고 탄력관리와 병행된 지방흡입 시술 필요다리(허벅지·종아리)큰 근육을 둘러싼 넓은 지방을 전체적인 균형에 맞게 미세하게 흡입하는 3차원 지방흡입 시술이 추천됨팔뚝두껍지 않으나 치밀한 지방층으로 세심한 지방흡입 시술이 필요함
2013-03-08 16:07:12
박모 씨(30·여)는 매부리코로 인한 스트레스로 최근 성형외과를 찾게 되었다. 매부리코는 코뼈와 코의 비중격 연골이 모두 비정상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콧등의 중간 부위가 불룩하게 솟아 오른 경우로 강한 인상을 주게 된다. 박씨 역시 이런 고민 때문에 성형수술을 결심했으나, 단순히 코를 깎으면 되는 줄만 알았던 수술이 생각보다 복잡했다. 매부리코 수술은 코뼈 및 비중격의 성장 정도에 따라 튀어나온 부위만 수면마취 후 살짝 갈아주는 방법과 코뼈의 연골을 제거하는 방법이 쓰인다. 홍수원 리젠성형외과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코 유형에 따라 수술 방법이 각기 다르므로 전문의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서양인들은 매부리코를 가진 사람이 많은 데 비해 동양인들은 상대적으로 콧망울이 넓거나 복코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코 유형에 따른 성형 방법이 상이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서도 사용하는 보형물과 절개방법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진과 상담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 “잘못된 코 수술은 각종 코 질환과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성형외과뿐 아니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코 유형에 따른 성형수술 방법휜 코휘어진 정도와 위치, 비중격 만곡증 동반 여부에 따라 연골절제 등을 통해 교정콧대가 낮은 코보형물을 사용해 콧대를 높여주고, 비중격 연골을 이용해 코 끝을 높여 교정복 코코 끝이 낮은 경우, 귀 또는 코 연골을 사용해 높인다. 코 끝이 뭉툭한 경우 콧방울 연골을 모아 교정화살코아래로 처진 날개연골을 실을 이용해 비중격 연골에 고정해 교정콧방울이 넓은 코콧방울 아래쪽 피부를 쐐기 모양으로 잘라내고 다시 봉합해 교정
2013-02-28 15:51:32
‘동안(童顔)’, 이제는 두말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로망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안이 20~30대 여성 뿐 아니라, 이제는 60~70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이에게 인기 있는 키워드가 된 것이다.“하루에 물 8잔을 꾸준히 마셨습니다”,“채소류 섭취는? 육류 근처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자외선차단제도 사계절 내내 꼼꼼히 발랐습니다”김 모씨(40·여)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을 위해 좋다는 별별 생활수칙을 지키며 주름살 없이 탄탄한 피부를 가지려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나이가 들수록 생기는 주름과 노화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전문가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이제는 주름관리와 피부탄력·피부톤 개선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몇차례 간단한 시술로 주름관리는 물론 이미 생긴 주름도 개선이 가능한 시술 방법을 이영숙 리젠성형외과 안티에이징센터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보톡스 & 필러보톡스는 주름근육 사용을 방지해 시술 부위의 주름발생을 예방한다. 보톡스를 근육 부분에 주사하면 주름이 펴지는 데 그치지만 진피층에 주사하면 콜라겐 형성이 촉진되면서 얼굴을 작고 탱탱하게 만들 수도 있다. 얼굴이 작아지면서 피부살이 탄탄하게 올라붙는 ‘리프팅’ 느낌을 얻을 수 있다.필러는 깊게 패인 주름의 공간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관자놀이 근처나 볼살이 함몰되면 주름이 생기면서 늙어보이는데 필러를 넣으면 통통하고 입체적인 얼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주름의 모양이나 깊이에 따라 보톡스와 병행해 시술하기도 한다.IPL여러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레이저 치료로 강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해 레이저열에 의한 피부 손상과 통증을 극소화했다. 젊은 여성층이 많이 찾는 시술이다. 중장년층의 검버섯, 잔주름, 모공 등의 개선에도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울쎄라초음파기기를 이용한 간단한 시술 방식으로 피부 깊숙한 곳(근막층)까지 65~70도의 열을 전달함으로써 조직을 수축·응고시켜 피부 리프팅 및 주름개선효과를 얻는 원리다. 피부자극을 통해 콜라겐층을 재생하고, 서서히 자연스럽게 얼굴 볼륨을 형성시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리프팅 이마 위의 헤어라인 또는 귀 옆 라인을 절개해 잡아당겨주는 안면거상술이 있다. 실을 넣어 처진 피부나 노안(老顔)으로 주름진 피부를 공고하게 결속하는 실 리프팅은 다양한 재질과 방법이 있다. 히알우론산을 얼굴에 주입해 보습 및 볼륨증대 효과를 노리는 ‘하이드로리프팅’(일명 물광주사)도 있다. 항노화주사최근엔 간편한 방식인 항산화주사나 메가비타민주사, 신데렐라주사(환자에게 결핍된 미네랄과 비타민을 선별하는 맞춤 주사) 등 노화방지를 위한 주사시술 프로그램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이영숙 원장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안티에이징 상담을 받으러 오는 고객이 점점 늘고 있다”며 “인기 많은 시술이라고 무조건 선호하기보다 자신의 상태와 피부 타입 등을 고려해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3-02-22 10: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