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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일본 소니 자회사와 의료AI 솔루션 ‘뷰노메드’ 판권 계약
입력일 2020-06-18 16:13:18
의료계 28만명 회원 보유 M3와 장벽 높은 일본시장 공략 … CT 영상진단 보조 프로그램 등 추가 판매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일본어 소개 이미지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노는 일본 소니(SONY) 자회사 엠쓰리(M3)와 ‘뷰노메드’의 일본 내 판권 이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M3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일본 의료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 공격적 시장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M3는 소니가 지분 33.9%를 보유한 일본 최대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의료계 관계자 28만명을 회원을 두고 있으며 임상연구 기획, 제약사 마케팅 지원, 원격진료 사업 등 광범위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의료 AI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유수의 글로벌 AI 기업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관련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이 회사가 판권 계약을 맺은 해외 AI 기업은 뷰노가 유일하다. 최근 M3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LINE)과 일본 도쿄에 합작회사를 설립, 원격의료 사업에 진출했다.

뷰노는 M3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의료 시장에 뷰노메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또 M3가 보유한 AI 의료기기 판매 플랫폼을 통해 일본 내 판매가 허가된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진단 보조프로그램을 일본 현지 의료진에게 판매하고, 추가 인증을 획득할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판매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일본 내 온라인 기반 광범위한 유통망을 구축한 의료데이터 기업 M3와 판권 계약을 체결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일본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해 매출을 늘리고 현재 협력 중인 글로벌 기업·기관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세준 기자 smileson@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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