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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기관 선정
입력일 2020-06-26 17:23:27
7월 1일부터 2년 6개월 운영 … “책임감 있게 임무 수행하겠다”

가천대 길병원 전경

가천대 길병원은 25일 인천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병원은 인천광역시가 공고한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민간위탁기관 모집에 응시해 학계 및 의료전문가, 타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자로 선정됐다.
 
이 병원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을 맡게 된다. 감염내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연구원과 함께 인천시 △감염병 동향파악 및 시민홍보를 위한 감시 분석 △감염병 신속 차단을 위한 현장 역학조사와 기술지원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사업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맞서 인천지역 핵심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국가지정 음압병상 운영으로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지난 3월에는 충주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환자와 의료진 감염관리를 지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 시설을 갖춰 해외에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고,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각종 감염병 확산 위협에 효과적인 대처가 필요한 도시”라며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혜 기자 ksh@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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