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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기관 선정
입력일 2019-04-18 21:51:06 l 수정일 2019-04-19 12:27:45
서남권역 유일 신생아 중환자실 20병상 운영 상급종합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신생아실 의료팀이 미숙아를 돌보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오민정 산부인과 교수)’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고위험 산모 및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로 지역 내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관리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3월 서울 양천구·영등포구·강서구·관악구·동작구·구로구, 광명시 등 서울 서남권역을 아우르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됐다.

이 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내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을 20병상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다. 산과 및 부인과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진 및 전문시설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저출산 속에서 고위험 산모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2018년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생아 중환자실을 확장하고 신생아 세부 전문의가 신생아중환자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및 타 진료과와의 협진이 원활하게 이뤄져 권역 내 고위험 산모·신생아 케어를 위한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왔다.

한승규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서울 서남부 권역 내 고위험 산모, 태아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설, 전담인력, 첨단 장비 등을 확충함으로써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역 내 협력병원 및 타 의료기관과의 신속한 전원 및 이송시스템을 구축해 모성사망률 및 신생아사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을 15개 권역으로 나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선정했다. 현재 서울에는 고대 구로병원을 포함해 총 4개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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