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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기관 선정
입력일 2019-04-18 21:51:06 l 수정일 2019-06-13 17:56:09
서남권역 유일 신생아 중환자실 20병상 운영 상급종합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신생아실 의료팀이 미숙아를 돌보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오민정 산부인과 교수)’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고위험 산모 및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로 지역 내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관리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3월 서울 양천구·영등포구·강서구·관악구·동작구·구로구, 광명시 등 서울 서남권역을 아우르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됐다.

이 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내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을 20병상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다. 산과 및 부인과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진 및 전문시설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저출산 속에서 고위험 산모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2018년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생아 중환자실을 확장하고 신생아 세부 전문의가 신생아 중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및 타 진료과와의 협진이 원활하게 이뤄져 권역 내 고위험 산모·신생아 케어를 위한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왔다.

한승규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서울 서남부 권역 내 고위험 산모, 태아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설, 전담인력, 첨단 장비 등을 확충함으로써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역 내 협력병원 및 타 의료기관과의 신속한 전원 및 이송시스템을 구축해 모성사망률 및 신생아사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을 15개 권역으로 나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선정했다. 현재 서울에는 고대 구로병원을 포함해 총 4개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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