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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미국 항암제 시장 진출 시동건다
입력일 2018-10-04 13:53:34 l 수정일 2018-10-05 09:43:55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와 공급 계약 체결 … 연간 1255만달러(한화 140억원) 매출 기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와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ArborMed Pharmaceuticals)’의 박교진 최고사업책임자(왼쪽)가 항암제 2종의 미국 허가 및 판매를 위한 계약식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항암제 2종의 미국 허가 및 판매를 위해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ArborMed Pharmaceutical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30년 10월까지다.

아보메드사는 외부 연구소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신약 후보물질 및 품목을 임상시험, 기술이전, 상업화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개발중심업체(NRDO, No Research Development Only)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부터 공급 받은 항암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네릭 의약품목허가 신청(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 ANDA)’과 판매를 진행한다. 매출 규모는 연간 약 1255만달러(한화 약 140억원)로 예상된다.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세계 항암제 시장규모는 2013년 약 960억달러에서 2017년 약 1330억달러까지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약 2000억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미국 항암제 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12~15% 성장해 2022년엔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항암제 제조공장인 한국유나이티드 세종 2공장은 내년 초 cGMP 승인을 목표로 첨단설비를 갖춘 신규항암제 전용공장을 완공한다. 강덕영 대표는 “첨단 시스템으로 미국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 기반을 구축하고 EU-GMP, JGMP 등 선진 품질관리 인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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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준 기자 smiles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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