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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조숙증 환자 5년새 42% 증가 … 여성환자 8.27배 많아
입력일 2019-09-20 16:52:23 l 수정일 2019-09-26 19:18:35
지난해 10만2886명 … 10세미만 여성 환자 6만9550명, 진단 빠를수록 치료예후 개선

최도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의원

최근 5년간 국내 성조숙증 환자가 42.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도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내 성조숙증 환자는 2014년 7만2246명에서 2018년 10만2886명으로 늘었다. 올해엔 상반기에만 7만4999명이 성조숙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환자는 2018년 기준 남아가 1만1099명, 여아는 9만1787명으로 여자 환자가 8.27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남아의 경우 10세 미만이 4324명, 10세 이상은 7385명이었다. 반면 여아는 10세 미만이 6만9550명으로 10세 이상(3만2291명)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조숙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져 2차성징이 여아는 8세 미만, 남아는 9세 미만에 일찍 나타나는 질환이다. 발생 원인으로 소아비만, 환경호르몬,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성조숙증 아이는 정신발달이 신체발달을 따라가지 못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 조기에 분비된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인이 된 뒤 최종키가 작아질 수 있다. 또 성호르몬에 장기간 노출되면 성인이 됐을 때 유방암이나 조기폐경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청소년기엔 이성(理性)의 발달보다 육체적 성숙이 앞서면 우발적 범죄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고, 성인이 된 뒤에도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또 또래집단에서 이질감을 느껴 자존감, 자신감, 대인관계, 학습효율 등을 떨어뜨리게 된다.

최도자 의원은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가 개선되기 때문에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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