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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KAIST와 공동연구협력 MOU 체결
입력일 2020-07-03 15:01:36
임상 유전체 데이터와 최신 분석기술 만남 … 보건의료기술 발전 가속화 기대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오른쪽)이 지난 2일 신성철 KAIST 총장과 보건의료 연구협력에 대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원내에서 보건의료 연구협력에 대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신성철 KAIST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정밀의료를 필두로 한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연구협력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의료 및 보건 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개발과 정밀의학 분야 협력 △추후 발굴된 관심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유전체 임상의학 연구분야와 데이터과학 분야를 각각 선도하고 있는 두 기관이 의료데이터와 최신 분석기술을 제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밀의료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향후 긴밀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방대한 보건의료데이터를 실용화, 가치화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정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의 강점 분야인 유전체 임상의학 연구와 KAIST의 앞선 데이터분석 기술을 잘 접목한다면 데이터 기반 혁신의료 발전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철 총장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유전체 데이터분석 기술개발과 사업화, 의료 및 보건관련 기술의 임상 적용 효과를 적극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신혜 기자 ksh@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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